오일, 가죽을 준비합니다. 비요세까이에서 가위를 구매하신경우 기본으로 증정하는 품목들입니다.
가죽을 가지고 날 방향을 따라 닦아냅니다
이물질이 자주 끼는 촉점 부분도 가죽으로 잘 닦아서 손질합니다.
볼트의 유격을 흔들흔들하여 체크하고 너무 헐거운지 빡빡한지 봅니다. 상태에 따라 볼트를 조금씩 풀고 조이고 합니다.
가위를 90도이상 열어뒀다 손을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와 닫힙니다.
끝까지 딱 맞물리면 너무 헐거운 상태입니다.
이 가위는 중간에 닫히다가 상당량 벌어진채로 멈춥니다. 볼트가 너무 뻑뻑한 것이라 좋지 않습니다.
이정도 각을 유지하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인 균형감을 가진 가위라 볼 수 있습니다.
개인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으니 기준이 매우 엄격한 것은 아닙니다.
오일은 볼트사이에 한방울만 살짝 흘려넣습니다.
촉점부분쪽 (사진처럼 말고 왼쪽 엄지손 잡은 곳)으로 넣으면 오일 번짐 없이 더 깔끔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.
날의 무디지 않음도 중요하지만 가위의 텐션, 균형도 항상 최적화해야 좋습니다.
사용후에 깔끔하게 손질하여 두는 습관이야말로 가위 수명을 오래 연장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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